미디어갤러리
2025년 10월 22일 (수) ~ 24일(금)까지 "그들의 발자취 우리들의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선교역사여행을 전주, 군산, 김제로 다녀왔습니다. 초창기 우리나라 선교를 왔던 국가와 교단들이 달라서 처음부터 예향협정이라고 해서 각 교단 나라별로 지역을 정해줬는데, 호남과 충청남도는 미국남장로교 선교사님들이 오셔서 선교를 하셨습니다. 호남선교는 전킨, 테이트, 레이놀즈 등 7인의 선발대가 와서 교회와 학교, 병원들을 세워 당시 가난하고 힘이 없던 우리 민족들에게 빛과 생명을 가르쳤던 역할을 하셨던 곳이기도 합니다. 첫날 전주서문교회, 신흥학교, 예수병원, 전주근대기독교역사박물관, 전주선교사묘역을 다녀왔고 둘째날 군산에서 개복교회, 근대박물관, 구암역사공원내 3.1운동기념박물관, 영명학교와 멜볼딘여학교 터, 구암교회, 그리고 성서번역을 하러 목포로 가다가 군산앞바다에서 돌아가신 아펜젤러 선교사 기념관을 방문하여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발자취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마지막날 조선의 슈바이쳐라고 불렸던 이영춘장로 가옥, 노아의 방주교회를 본따 건축한 김제 죽동교회, 부자 조덕삼장로와 머슴 이자익목사의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오는 금산교회까지 방문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곳을 통해 주님의 소명을 받아 이곳 조선땅에 와서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었던 그 분들의 삶을 통해 조선의 복음과 변화를 느꼈고 이제는 그 사랑을 흘러보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고백을 하며 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