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때 담임 선생님의 가르침에 큰 감동을 받아 수학 교사의 꿈을 꾸게 되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려운 과정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나의 꿈을 이루어 주셨다. 20년 넘게 여러 현장에서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성취감을 가질 수 있게 도왔고 학생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 이제 밀알두레 학교에서 우리 밀알들이 수학의 재미를 느끼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돕고 싶다.
'씨를 뿌리는 농부'라는 이름의 뜻처럼 아이들이라는 씨앗을 한 해동안 열심히 길러내어 귀한 열매로 맺게 하는 그런 교사가 되고자 한다. 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를 전공했고, 이후 대안학교에 뜻을 가지고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과를 전공했다. 졸업 후 대안학교 현장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만나오다가, 2014년도부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밀알두레학교에서 삶으로 배우는 우리말우리글을 가르치고 있다.
기독교 대안고등학교를 가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교육이 사람의 인생을 크게 바꿀 수 있는 것에 전율하고 감사하며, 나 또한 최고의 교육을 하는 사람이 되고자 비전을 품고, 다양하게 연구하고 경험하며 준비해 왔다. 영어 사교육 현장과 교회 사역, 기독교 학교교육 심화과정으로 미국에서 석사를 마치고, 선교를 위한 멕시코 현지인 대상 학교에서 3년간 섬기었다. 이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산하 지구촌평화마을에서 근무 후 현재까지 밀알두레학교에서 섬기고 있다. 핵심 교육 철학 키워드는 스스로 성장, 작은 사회, 다양성, 경험, 동기부여 이며, 역량 키워드는 기획, 시스템, 개발, 조직, 아이디어, 협동이다.
양궁은 집중력과 체력이 중요시되는 운동입니다. 올바른 동작과 자세는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게 하고 과녁을 향한 집중력은 잡생각을 멀리하여 심신수양에 도움을 줍니다.
양궁은 어려운 운동이 아닙니다. 안해봐서 어려운 거지, 한번 도전해 보면 재미있는 운동입니다. 뭐든지 태어날 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그걸 도와드리기 위해 코치/멘토가 존재하는 거죠.
저는 양궁을 가르치는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양궁을 통해 다양한 세상과 만나고 소통하며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