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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여행

중등과정은 나와 주변을 돌아보는 공동체적인 삶을 지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삶을 유도합니다. 개인주의와 성공 지상주의를 지향하는 사회 풍조 속에서 내가 아닌 우리를 돌아보며 함께 살아가는 삶이 성경적 가치임을 강조하며 교육하고 있습니다. 학년별 여행과 회복적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경험하게 합니다. 공동체와 함께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찾아 성장해 가는 교육을 지향합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주님의 자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기도하며 생활하는 귀한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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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VS 탁월성
경쟁은 상대적 개념으로 남들과 비교하여 판단하는 것 이다. 자신의 능력과 성장이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서 비롯하기 때문에 좌절감과 절망에 빠지거나 이기적인 삶으로 치우칠 수 있다.

탁월성은 절대적 개념으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하나님 주신 지혜를 계발하여 하나님의 탁월하심을 드러내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자신의 모습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다른 사람을 포용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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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png학년별 여행 계획
 

 

학년 주제 일정 시기
6학년 지리산 둘레길 걷기 3박4일 10월말
7학년 중국해외이동배움 (중국동관외국어학교) 4박 5일(홈스테이) 10월말
8학년 몽골해외이동배움 25박 26일 여름방학중
9학년 제주도 돋움여행 3박 4일 10월말
  6학년 : 지리산 둘레길 걷기
① 목적
6학년은 학년 별 여행이 ‘하나됨’의 의미로 지리산 동행프로젝트로 진행, 자연을 벗 삼아 함께 걸으며 신체적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지난 자신의 삶의 길을 돌아보며 동행하여 준 하나님,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② 코스
: 2코스(운봉-인월), 3코스(인월-금계), 4코스(금계-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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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학년: 중국해외이동배움
(중국 광동성 동관 외국어학교) 
① 목적
역사적, 지리적으로 관계가 깊은 국가로 해외 교류를 통하여 언어와 문화, 경제적 발전을 보며 중국을 이해하고 나누고 해외선교 및 비젼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② 장소: 동관외국어학교 및 홈스테이
양국의 수업경험, 음식 체험, 현장체험 학습, 문화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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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학년: 몽골해외이동배움
 ① 목적
  -  학년 공동체로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공동체 정신을 견고하게 이룬다.
  -  공동체 생활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섬기는 생활습관을 갖는다.
  -  집중배움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받고 학습의 진보를 이룬다.
  -  몽골 현장체험을 통해 타문화권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  선교현장으로서의 몽골을 이해하고, 몽골 선교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

 ② 진행
  - 자기주도학습
  - 신앙훈련
  - 공동체훈련
  - 체력훈련 및 운동
  - 고비 사막 비젼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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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학년: 제주도 돋움 여행(고백: 나-너-우리)
- 아름다운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계를 누린다.  
- 자아를 성찰하고 되돌아보며(go-back) 중등과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는다(고백).
- 돋움을 준비하며 새롭게 다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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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png회복적 교육
 


‘갈등은 기회다.’ 공동체로 살아가는데 갈등은 필수적입니다. 관계가 가까워지고 지속될 때 서로 다른 인격을 가진 우리는 크고 작은 갈등을 만납니다. 갈등은 피하거나 없애야 하는 요소가 아니라 잘 풀어내고 해결할 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공동체의 결속력을 더해준다. 더 잘못한 사람을 찾아내어 처벌하는 ‘응보적’방식이 아닌 각자의 책임과 피해를 회복시키고 나아가 관계와 공동체가 안전하도록 돕는 생활교육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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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기보다 공동체를 세워가는 것에 집중할 때 구성원이 안전하다 여기는 공동체가 세워지고 그 이후에 생겨난 갈등은 회복이 훨씬 빠르다. 작은 단위의 공동체(두레활동, 학급 등)부터 전체 공동체(학년, 학교 등)가 세워지도록 다양한 활동과 교육을 이어가며 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갈등들을 피하지 않고 해결해 가도록 돕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자신을 사랑하고 용납하고
서로의 다른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며
혼자가 아닌 우리를 통해 이루기 원하시는 교회됨과 
한몸된 공동체가 선하신 일들을 도모할 때 세상이 회복되는 꿈을 꾼다.